[카테고리:] 트럼프

💡 일잘러의 핵심 비결: 문제 정의와 해결

뛰어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핵심 역량 중 하나는 바로 ‘문제 해결’ 능력이에요.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, 문제를 ‘제대로 정의’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죠. 문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분석하는 데 유용한 두 가지 수학적 개념을 소개할게요.

🧐 문제 정의를 위한 도구: 경우의 수와 인수분해

1️⃣ 경우의 수 활용하기 원하는 결과나 현재 문제 상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가능한 시나리오(경우의 수)를 누락 없이 나열해 보세요. 예를 들어 ‘매출 감소’라는 문제가 있다면, 구매자 수 감소, 객단가 하락, 재구매율 하락 등 다양한 원인이 될 수 있는 시나리오를 떠올리는 거예요.

2️⃣ 인수분해로 파고들기 각각의 시나리오를 더 작은 구성 요소로 분해(인수분해)해 보세요. ‘구매자 수 감소’라면, 남성/여성 고객 변화, 연령대별 변화 등으로 세분화할 수 있죠. 이렇게 하면 문제의 진짜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, 어떤 부분이 잘되고 있고 어떤 부분이 부진한지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요. (이는 MECE 원칙과 유사해요!)

✨ 실제 적용 사례: P&G 다우니 섬유유연제

과거 P&G에서 고농축 섬유유연제 ‘다우니’를 출시했을 때, 예상보다 성장이 더딘 문제가 있었어요. 당시 시장은 저렴한 비농축 제품이 대세였죠.

• 분석: ‘경우의 수’와 ‘인수분해’를 통해 성장 부진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, TV 광고와 가격이 주요 요인으로 떠올랐어요.
• TV 광고의 중요성 발견: 데이터 분석 결과, TV 광고 집행 규모와 시장 점유율 사이에 뚜렷한 상관관계가 있었어요. 📈 하지만 당시 생활용품은 소비자에게 너무 익숙해서, 광고보다는 매장 내 활동이나 할인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의견이 많아 논란이 있었죠.
• 핵심 인사이트: 깊이 있는 소비자 조사를 통해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어요. 섬유유연제는 샴푸처럼 ‘반드시 써야 하는’ 제품이 아니라, 트리트먼트처럼 ‘쓰면 좋은’ 제품에 가깝다는 것이었죠. 💡 따라서 TV 광고를 통해 제품의 필요성을 알리고 ‘쓰고 싶다’는 욕구를 자극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.

결국 문제 상황을 체계적으로 분해하고 분석하여 진짜 원인을 찾아내는 ‘문제 정의’ 능력이야말로, 어떤 상황에서도 성과를 내는 핵심 비결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! 👍